최민희, 지역위원장 사퇴…시장 도전 채비
 
김희우

최민희 전(19) 국회의원이 16개월가량 지켜온 더불어민주당 남양주병 지역위원장 자리를 내놨다는 소식이다.

 

201620대 총선 당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현재 2심 법정에까지 서게 된 가운데 그간 유력하게 거론돼온 6·13 지방선거 시장 도전을 공식화한 셈이다.

 

더불어민주당의 당헌·당규를 보면 지역위원장이 시장 등의 선거에 맞춰 당에 후보자 추천 신청을 하려면 선거일 120일 전까지 지역위원장직을 사퇴해야 한다.

 

따라서 최 위원장은 13일 오전 사퇴서를 당에 건넨 것으로 알려져 시장 선거를 향한 본격 행보를 예고했다.

 

그러나 선거법 위반 혐의에 따른 재판 결과에 끝내 제동이 걸릴 수도 있는 상황이다.

 

최 위원장은 이미 1심 재판부로부터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아 선거에 나서지 못할 위기에 처해 사실상 2심에서의 판단에 운명을 걸어야 하는 형편이다.

 

서울고법에서 진행 중인 항소심은 애초 지난 8일 선고가 예정돼있었으나 흐름이 꼬이고 꼬여 다음달 8일 선고가 아니라 변론재개 쪽으로 가닥이 잡혀 선고 기일이 한 달 넘게 미뤄졌다.

 

최 위원장은 19대 총선 당시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후보로 나서 국회의원에 당선됐으며 이어 20대 총선을 맞아 남양주병 지역구를 노렸으나 결국 고배를 마신 후 20167월부터 공식적으로 지역위원회를 이끌어왔다.



기사입력: 2018/02/13 [10:42]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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