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도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 설치
 
김희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를 설치했다.

 

국내 재정·금융 분야 최고 전문가로 알려진 이재은 경기대 명예교수를 위원장으로 영입했으며, 정치적 입장이나 판단이 영향이 미칠 수 있는 틈을 원천봉쇄한다는 취지에서 현역 국회의원으로 표창원 의원만을 포함시켰다. 

 

검증위는 모두 9명으로 구성이 완료된다. 13일 기자회견에 나선 박광온<사진> 도당 위원장은 나머지 7명의 위원은 외부에서 결합하게 된다변호사, 세무사, 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위원장은 또 국민시대에 맞는 국민안심 후보를 배출하겠다면서 촛불대선 이후 첫 선거인만큼 이게 나라냐’, ‘이게 삶이냐라는 요구에 철저하게 응답하는 후보를 공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7+3’ 공천 기준을 제시했다. 먼저 병역 기피 세금 탈루 불법 재산 증식 위장 전입 연구 표절 음주 운전 성 관련 범죄 등 청와대의 고위공직자 7대 배제 원칙을 강조했다.

 

여기에다 해당 행위 및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의 정체성 훼손 발언·행동 채용·입학·인사 비리 연루 갑질 행위로 인한 물의 경력 등 세 가지를 더했다.

 

그는 공천 과정에서부터 다른 당들을 압도해나가고 공천에서부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짓겠다역대 가장 엄격한 공천 기준을 적용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이렇듯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 인선을 설 연휴 이후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기사입력: 2018/02/13 [16:04]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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