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외곽순환고속道 북부 구간 통행료 부담↓
‘기간 연장+투자자 변경’ 방식으로 통행료 인하 현실화
 
김희우

민자도로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일산-퇴계원 36.4) 구간에서 통행료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다.

 

이른바 기간 연장+투자자 변경방식으로 통행료 인하가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투자자가 통행료 차액을 보전해 통행료를 내린 뒤 기존 사업자의 운영협약 기간이 종료되는 2036년 이후 20년간 투자금을 회수하는 방식이다.

국토교통부에서 지난해 2월 기획재정부·지자체·국회 등과 협의 과정을 거쳐 이 같은 방침을 정한 뒤 신규 투자자 모집을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우리·기업은행 컨소시엄을 선정한 상태다.

 

협상이 순조롭게 타결돼 마무리되면 통행료 인하가 단행되기까지 기획재정부의 민간투자사업 심의 절차만 밟으면 된다.

 

통행료 인하는 당초 예상됐던 올 6월에서 시기가 앞당겨져 이르면 다음달부터 단행된다.

 

인하 폭은 아직 정확히 결정되지 않았지만, 승용차 기준 4800(132.2)에서 3천원대 초반까지 인하 가능성이 점쳐져 한국도로공사의 재정 고속도로 통행료와의 격차가 최대한 줄어들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말 2018년 업무계획을 발표하면서 이처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 구간과 더불어 서울-춘천, 수원-광명 등 민자 고속도로 3개 노선의 통행료 인하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서울-춘천 고속도로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 구간처럼 3월부터, 수원-광명 고속도로는 4월이면 통행료 인하가 단행될 예정이다.



기사입력: 2018/02/14 [10:29]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