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권 특수학교 설립 추진
“더 이상 설립 늦출 수 없다” 임두순 경기도의원 팔 걷어
 
김희우

구리시와 가평군까지 포괄하는 남양주권역 특수학교 설립을 위해 추진위원회가 결성됐다는 소식이다.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임두순(자유한국·남양주4) 의원이 팔을 걷었다.

 

지난 19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우희동 시의원, 김희경 한국장애인부모회 남양주시지부장, 김영남 남양주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 회장, 정경숙 구리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 회장 등과 함께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특수학교 설립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는데 뜻을 모았다. 

 


추진위원회는 발족 성명서에서
경기도 특수교육 대상 아동이 2151명에 달하는데도 도내 특수학교가 35곳에 불과해 4691명만이 특수학교에 다니고 12819명은 일반학교 특수학급에, 2549명은 특수학급이 아닌 일반학급에 재학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힌 뒤 남양주권은 1곳밖에 없어 더욱 심각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임 의원은 국회가 특수교육 대상자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결의안을 채택한데 이어 교육부도 필요한 지역부터 적극적으로 특수학교를 설립하기로 정책 방향을 정한만큼 매우 열악하고 소외돼있는 남양주권에 우선적으로 특수학교를 설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경기도내 특수학교는 국·공립 13곳과 사립 22곳에 불과해 전국 평균(28.9%)보다 낮은 23.3%의 수용률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남양주시는 특수학교가 1곳밖에 없고 인근 구리, 가평에는 특수학교가 아예 없어 14%에 불과하다는 것이 임 의원의 설명이다.

 

경기도교육청에서는 그동안 특수학교 설립 부지를 구하기 위해 남양주시와 협의해왔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부지 확보에 이르지 못한 채 남양주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추진위원회는 교육당국은 물론 남양주시의 특수학교 설립 의지를 한데 모은다는 방침이다.



기사입력: 2018/02/21 [12:03]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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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18/04/10 [14:54]
새로운 특수학교 설립은 좋은 취지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남양주에 현존하는 단1곳인 별내면 소재 경은학교 주변에 대한 일반학교와 동일한 스쿨존이 없어 무방비로 교통혼잡에 우리의 장애우들이 노출된 상태입니다. 그곳 주변은 이미 스쿨존설립을 위한 부지확보가 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몇년째 방치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새학교 설립도 중요하지만 이곳의 장애우들이 교통혼잡에서 사고위험에 노출된것부터 해소하는 것이 마땅할것입니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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