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9년 걸친 노력 결실 맺어”
 
김희우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이 지난 22일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중도위) 심의를 통과한데 대해 남양주시가 “드디어 9년에 걸친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양정역세권은 2009년부터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개발제한구역(GB) 해제를 통한 ‘4대 역세권 개발의 맏형이라고 할 수 있다.

 

교육도시를 지향하면서 서강대 남양주(글로벌)캠퍼스 프로젝트 추진이 핵심에 자리 잡았으나 지지부진한 과정과 우여곡절 끝에 지난해 2월 협약 해지 등 서강대와의 수년에 걸친 관계가 청산됐다.

201412월 당시 중도위는 대학 유치 등의 조건을 달아 남양주시가 신청한 GB해제안을 의결한 바 있다.

국토교통부의 확정·고시에는 이르지 못해 효력이 발생되지 않은 상태가 지속됐다.

 

그 사이 서강대 측에서 총장 사퇴 등 내부 갈등을 겪으면서 캠퍼스 건립 계획을 재검토했고 이사회는 양정역세권 개발 이익 가운데 500억원을 대학에 재투자해 달라는 내용으로 시에 협약 변경을 요구했다.

 

시는 이를 거절하면서 협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후 위기 탈출을 위한 사업계획 다각화노력 속에서 지난해 7월 비로소 남양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양측이 MOU(양해각서) 관계를 맺고 ‘Green IT’ 기반 첨단산업(4차 산업)을 집적한 이상적인 직-주 근접 복합도시라는 개발 지향점을 제시하는데 이르렀다.

 

사업 대상지<그림> 면적도 당초보다 확대해 GB해제가 필요한 1998 2064규모로 키웠다.

 


시는 앞으로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과 관련해 “ICT(정보·통신기술)에 기반을 둔 저공해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문재인 정부의 주거복지 로드맵을 반영해 청년과 신혼부부, 노년층을 위한 맞춤형 공공주택 등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중도위에서 심의한 GB해제안을 국토교통부가 확정·고시하면 올해 안으로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완료한 뒤 내년부터 개발계획 수립·승인, 실시계획 인가, 지보상 착수 등의 절차를 밟아 오는 2022년이면 입주에 이른다는 목표다.



기사입력: 2018/02/24 [13:11]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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