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 교육지원청 분리?… “종합적 고려”
경기교육청, 2개 이상 시·군 관할 교육지원청 분리 정책 연구 결과 내놔
 
김희우

경기도교육청이 2개 이상 시·군을 관할하는 교육지원청 분리 추진을 위한 정책 연구 결과를 내놨다.

 

연구 결과 경기도내 2개 이상 시·군을 관할하는 교육지원청 중에서 화성·오산과 광주·하남 교육지원청이 각각 나눠지게 됐다.

 

한데 묶여있는 남양주와 구리는 좀 더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정책 연구는 도교육청의 의뢰로 한국행정학회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했다.

 

현재 통합 교육지원청이 설치돼있는 구리·남양주를 비롯해 안양·과천, 동두천·양주, 군포·의왕, 화성·오산, 광주·하남 등 6곳을 대상으로 교육행정 수요를 분석하고 수요자 인식을 조사하는 것부터 실시했다

 

특히 효율적인 교육행정 지원과 기관 분리의 타당성 검토를 위해 ·제도 교육지원조직 수요 및 공급 교육서비스 수요자 및 이해관계자 지역상황 변화에 대한 대응성 등 네 가지 영역으로 나눠 중점적인 평가·분석 작업이 이뤄졌다.

 

그 결과 화성·오산과 광주·하남이 모든 영역에서 분리·신설 타당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적인 도시 개발로 인구와 학생 수가 급증하면서 교육행정 수요도 덩달아 늘어나 분리·신설이 시급한 것으로 판단됐다.

 

구리·남양주 등 나머지 4곳은 향후 인구 변화의 추이, 행정 규모의 변동, 교육 수요자의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분리해야 한다는 결과를 받았다.

 

도교육청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통합 교육지원청 분리 관련 법령 개정을 교육부에 적극 건의하는 한편 해당 시·군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교육지원청 분리를 단계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기사입력: 2018/02/28 [10:02]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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