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첫 ‘향토방재단’ 뜬다… 8개 권역별 창설
예방·대비반-3천195명 대응반-1천785명 복구반-1천487명
 
김희우

향토방재단이 오는 12일부터 남양주 각 권역에서 잇따라 창설된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사회·자연재난 피해를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복구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남양주에서 전국 처음으로 시도되는 것이다.

 

밀양·제천 참사와 같은 대형 사회적 재난을 막고자 다중이용시설 업주와 의료시설장 등을 방재단에 포함시키는 등 재난 예방에 중점을 뒀다.

 

향토방재단은 오는 12일부터 시작해 19일까지 화도·수동, 와부·조안, 진건·퇴계원, 진접·오남, 다산, 금곡·양정, 호평·평내, 별내 등 8개 권역 행정복지센터별로 순차적으로 창설될 예정이다.

 

공무원인 행정복지센터장이 단장을 맡고 민간인이 참여하는 예방·대비반(3195), 대응반(1785), 복구반(1487) 3개 반으로 편성됐다. 

 


먼저 예방
·대비반은 안전지킴이, 주민자치협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자율방범대, 새마을교통봉사대 등이 참여한다.

 

대응반에는 의용소방대, 사단법인 대한민국 재난구조협회, 대한적십자 봉사회, 복구반에는 자율방재단, 해병대 남양주시전우회가 각각 포함된다.

 

또 의사회, 한의사회, 대한약사회, 대한숙박업중앙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대한미용사협회의 각 지부가 대응협력조직을 구성한다.

 

이밖에도 대한전문건설협회, 옥외광고협회 각 지부와 청소대행업체, 북한강 수난구조대 등이 복구협력조직으로 편성된다.

 

이들은 재난 발생 우려 지역을 미리 돌아보거나 안전 점검활동을 벌인다. 각종 재난 발생 때 관공서에 의존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나서 대응하고 복구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향토방재단이 창설되면 재난에 대한 대비·대응 문화가 확산되고 시민 스스로 재난에 강한 안전도시가 조성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기사입력: 2018/03/09 [09:11]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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