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곡리 야생동물보호센터 ‘백지화’
경기도, 주민반발에 결국 양주시 고읍동 쪽 도유지로 대상지 변경
 
김희우

남양주에 북부야생동물보호센터를 조성하려고 했던 경기도의 계획이 틀어졌다.

 

화도읍 가곡리 일원 46530면적의 도유지에 2019년까지 조성하기로 하고 2018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반영했으나, 지난해 10월 심사에 나선 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인근 지역 주민들의 반대 목소리가 커 먼저 이 문제를 원만하게 풀어야 한다는 입장으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승인을 보류해 제동이 걸린 끝에 결국 양주시 고읍동 쪽 도유지로 사업 대상지를 변경했다.

 

남양주에서는 아파트 등 주택가와의 거리가 550m 정도로 짧아 주민들의 반대 민원이 상당했다.

 

전반적인 측면에서 주거환경 악화, 전염병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워낙 컸으며 해당 도유지에 대해서 공설운동장 설치 등의 요구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는 사업 대상지를 바꾸면서 시설 규모를 축소하고 소요되는 사업비도 줄였다. 명칭도 북부야생동물병원으로 바꿨다.

 

경기도는 이러한 내용을 담아 2018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마련, 지난달 30일 도의회에 제안했다.

 

도의회는 오는 10일부터 임시회에 돌입할 예정이다



기사입력: 2018/04/05 [12:04]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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