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저온에 배꽃 얼어 먹골배 340㏊ 피해
시, 예비비에서 1억 편성… 영양제 공급 등 응급 복구 지원
 
김희우

 

▲이석우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살피고 있다.  

최근 갑작스러운 영하의 기온 탓에 남양주 먹골배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지난 8~9일 동안 최저 기온이 영하 1.1~2.4도에 이르는 이상저온 현상으로 인해 개화 중이던 과수 농작물 피해 면적이 350ha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작물별 피해 규모를 보면 먹골배가 340로 가장 컸다.

 

배꽃이 수정돼야 열매를 맺을 수 있는데, 영하로 뚝 떨어진 기온 때문에 수정이 불가능할 정도로 배꽃이 얼면서 새까맣게 변했다.

 

이런 가운데 시에서는 예비비에서 1억원을 편성해 응급 복구에 나서기로 했다.

 

농협을 통해서 피해 극복을 위한 영양제 등 농자재 공급에 나섰는가 하면 농업재해대책법에 따라 이상저온 때문에 피해를 본 과수 농가로 하여금 읍··동에 피해 신고를 하도록 했다.

 

정밀 조사에도 나서기로 했다. 따라서 조사가 체계적으로 진행되면 피해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사입력: 2018/04/12 [15:26]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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