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시장 ‘아듀~’
3선 12년 시정 지휘봉 내려놓다
 
김희우

 

이석우 시장이 오랜 기간 쥐고 있던 시정 지휘봉을 이제 그만 내려놓는다.

 

남양주에서 무려 3선 연임 12년에 걸쳐 지켜온 시장 자리에서 스스로 물러난다.

 

공식적으로 6월말까지가 남은 임기지만, 30일까지만 시장직을 유지하기로 하고 한 달 앞서 사임한다.

 

이 시장은 사임에 앞서 본청과 직속기관을 비롯해 사업소, 행정복지센터, ··동 등 2188개 사무실을 찾아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사무에 대한 인계·인수 절차까지 밟은데 이어 30일 오후 4시 별내동에서 예정돼있는 별내 복합커뮤니티센터 개관식에 참석, 사실상 시장으로서는 마지막으로 시민들 앞에 나설 전망이다. 
 

시장 빈자리는 31일부터 지성군 부시장이 권한대행을 맡아 행정공백을 최소화한다.

 

지 권한대행은 법령, 조례와 규칙상 자치단체장 권한에 속하는 모든 사무를 새로 선출될 시장의 임기 개시 전일까지 관장한다.

 

다만, 통상적인 업무 범위를 벗어나는 대규모 사업 등에서는 의사 결정을 할 수 없다.

 



경기도 행정
2부지사 출신의 이 시장은 2006년 지방선거 당시 한나라당 시장 후보로 나서 당선에 이른 뒤 2010년과 2014년 지방선거를 통해서도 연거푸 시장 자리를 꿰찼다.

 

올해 들어서는 자유한국당 남양주을(진접·오남·별내·별내) 당원협의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 시장은 현직 지방자치단체장 신분에서 벗어나 6·13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31일부터 예창근 시장 후보 등 소속 정당의 선거 주자들에 대한 지원에 나설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시는 6·13 지방선거 이후 618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이 시장 퇴임식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입력: 2018/05/30 [09:25]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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