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 테크노밸리 재검토 발언 ‘파장’
 
김희우

구리·남양주 테크노밸리가 갑작스럽게 6·13 지방선거 무대에 등장했다.

 

구리시장에 도전한 안승남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발언이 발단이 됐다

 

안 후보는 지난 4일 선거방송위원회 주최로 열린 후보자 토론회 자리에서 테크노밸리 재검토가능성을 제기했다.

 

엄밀히 살펴보면 경기도의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워낙 곳곳에서 펼쳐지다보니 공급 과잉에 따라 미분양 사태가 현실화될 수 있는데다 사태에 대한 부담이 고스란히 지자체의 재정 악화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을 심각하게 우려한 나머지 면밀히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재검토 발언에 초점이 맞춰져 자유한국당 쪽의 집중 포화가 이어지고 있다.

 

먼저 안 후보와 경쟁을 펼치고 있는 백경현 후보가 포문을 열고 테크노밸리 유치를 기원하면서 서명에 참여한 153천여명의 구리시민을 무시하는 처사로 망발이라면서 후보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어 남양주에서 사진에서처럼 예창근 시장 후보와 도의원 5선거구(진건·퇴계원·다산1~2) 임두순 후보가 함께 “수차례 도전 끝에 어렵게 유치했고,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 분명한데도 한마디 상의 없이 재검토 발언을 했다일고의 가치도 없는 망발 수준이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이들은 조광한 민주당 시장 후보를 겨냥하기도 했다.

 

테크노밸리가 남양주까지 포함된 프로젝트라는 점을 들면서 안 후보의 발언에 침묵함으로써 안 후보와 똑같은 입장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고 몰아세운 뒤 즉각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기사입력: 2018/06/09 [11:24]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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