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딱 한번 광릉숲 길 열린다
16~17일 이틀간 진접읍 봉선사 일대서 광릉숲 축제
 
김희우

 

생태계 보고(寶庫)인 광릉숲이 올해도 딱 이틀만 일반인의 출입을 허용한다.

 

오는 16~17일 이틀에 걸쳐 진접읍 봉선사 일대에서 광릉숲 축제가 열린다.

 

광릉숲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 올해로 13회째인 이번 축제에서는 숲길 걷기, 숲속 음악회, 비빔밥 퍼포먼스, 뮤지컬 공연 등과 다양한 전시·공연·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광릉숲 길이 1년 중 축제 기간에만 일반에 개방돼 축제 참가자들이 6.5가량 걸을 수 있다.

 

이 길은 국립수목원에서 출발하는 코스와 달리 봉선사 인근에서 들어갈 수 있다.

평소에는 광릉숲 보존을 위해 폐쇄된다.

 

숲길 입구에서 웃는 눈썹 바위가 축제 참가자들을 맞이하고 중간 중간 훼손되지 않은 숲 경관과 희귀한 꽃을 감상할 수 있다. 

지난해 축제에는 2만명이 찾아 광릉숲 길을 걸으며 시원한 바람과 여름 산의 정취를 만끽했다.
 

▲광릉숲 길 입구 ‘웃는 눈썹 바위’   


  

광릉숲은 의정부, 남양주, 포천에 걸쳐 2238에 달하는 국내 최대 산림 보고(寶庫). 이 가운데 소리봉(해발 536.8)을 중심으로 한 1200는 천연림이다.

 

조선시대 세조의 능림으로 정해진 뒤 560년가량 보호·관리되고 있으며 2010년에는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기사입력: 2018/06/12 [13:04]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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