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종료
득표율 따라 선거비용 보전 ‘희비’
 
김희우

남양주에서 6·13 지방선거 성적표를 받아든 후보별로 선거비용 보전 여부를 정하는 득표율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현행 선거법에서는 15% 이상을 득표한 후보에게 선거비용 청구 금액의 전부를 보전해준다. 10% 이상~15% 미만 득표율을 기록한 후보는 절반을 보전 받을 수 있다.

 

당선자들은 대부분 선거비용을 보전 받을 수 있지만, 낙선한 출마자들의 보전액은 득표율에 따라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득표율이 10% 미만이면 한 푼의 선거비용도 건지지 못하기 때문에 두 자릿수 득표율 기록이 당선 못지않게 중요한 셈이다.

 

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먼저 시장 선거에서 득표율 1, 2위를 기록한 더불어민주당 조광한 당선자와 낙선했지만 자유한국당 예창근 후보 이외 바른미래당 이인희, 대한애국당 송영진 후보가 선거비용을 보전 받지 못하게 됐다.

 

이 후보가 7.82%, 송 후보는 1.07%를 얻는데 그쳤다.

 

지역구 광역()의원 선거에서는 6개 선거구 모두 1위 자리를 차지한 민주당 당선자들과 2위에 머문 한국당 낙선자들을 제외한 미래당 홍혜영 후보만이 8.03%라는 가장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 선거비용 보전 가능성이 물 건너갔다.

 

지역구 기초()의원 선거 출마자들 중에서는 총 35명 가운데 13명이 한 푼의 선거비용도 건지지 못하게 됐다.

 

미래당 7, 민중당 2, 정의당과 무소속 1명씩이고 한국당에서도 양석은·우희동 7대 시의원이 포함됐다.

 

미래당 김세진(9.61%), 한국당 우희동(9.35%), 미래당 김문유(9.34%) 후보는 약간 부족해 한숨을 내쉴 수밖에 없게 됐다.

 

반면 무소속 곽복추 후보는 비록 낙선했지만 16.83%로 한숨 돌리게 됐다



기사입력: 2018/06/14 [15:04]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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