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특사’ 박영순 전 시장 급파
 
김희우

구리시 월드디자인시티(GWDC) 사업의 회생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안승남 시장 당선인이 6·13 지방선거 때 재추진하겠다고 공약한데 이어 전격적으로 박영순 전 시장을 특사로 삼아 26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파견했다.

 

박 전 시장은 이곳에서 GWDC 사업 중심축이었던 NIAB 국제자문위원회에 대한 재구성과 사업 정상화 등을 논의한다.

 

안 당선인은 “GWDC가 민-관 협력사업인만큼 관의 행정절차 이행은 민의 사업 의지가 전제라면서 퇴임 직전까지 사업을 총괄한 박 전 시장을 통해 친서를 전달함으로써 사업 재추진 의사를 타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GWDC 조성사업 조감도  



GWDC
사업은 개발제한구역인 구리시 토평·교문·수택동 한강변 1721에 대규모 디자인무역센터가 들어서는 등 사업비 규모가 10조원에 이르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20153월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로부터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대한 조건부 의결을 받은데 이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대에 올랐다.

 

하지만 백경현 시장이 취임하면서 절차상 문제와 실효성 등을 이유로 사실상 반대해 좌초됐다.

 

국제자문위원회에서는 백 시장이 마스터플랜 용역 수행 등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며 2016년 말 사업 참여 의사를 철회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안 시장 당선인은 6·13 지방선거에서 60.02% 득표율로 자유한국당 후보로 나섰던 백 시장을 눌렀다.



기사입력: 2018/06/26 [17:31]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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