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남양주병 지역위원장 ‘3파전’
최민희 전 의원 vs 구동수 남양주미래정책포럼 대표 vs 이원호 변호사
 
김희우

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27~29일 사흘간 전국 253개 지역위원회 위원장 후보자를 공모한 결과 국회의원 남양주병(와부·조안·진건·퇴계원·금곡·양정·다산1~2) 선거구에만 3명이 몰려 3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역 국회의원인 조응천·김한정 의원이 지역위원장을 맡아온 남양주갑·을 지역은 그대로 단수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임명될 지역위원장의 임기는 2020년 총선까지다. 사실상 21대 총선 공천을 위한 당내 경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어 정치적 의미가 작지 않다.

 

따라서 총선 출마를 염두에 두고 일찌감치 터를 닦기 위한 비례대표 국회의원들의 발 빠른 행보가 예상됐는데, 지역위원장 자리가 비어있는 남양주병에는 도전장을 낸 비례 의원이 없었다.

 

대신에 최민희 전(19) 국회의원과 구동수 남양주미래정책포럼 대표, 그리고 이원호 변호사가 각각 도전장을 내밀었다.

 

최 전 의원은 201620대 총선 낙선 이후 16개월가량 지켜온 남양주병 지역위원장 자리를 내놓은 바 있다.

 

6·13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서였으나, 지난 총선 당시 허위사실 유포 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놓고 2심 재판부인 서울고법에서도 100만원 이상 벌금형을 선고해 피선거권 박탈 위기에 몰림으로써 결국 시장 공천에도 이르지 못했다.

 

최 전 의원이 과연 대법원에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족쇄에서 풀려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될 전망이다.

 

구 대표도 6·13 지방선거 시장 공천 경쟁에 뛰어들었으나 경선 과정에 끼지 못한 채 컷오프됐었다.

 

이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34기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소속인가 하면 당에서 디지털소통위원회 가짜뉴스 법률대책단 부단장, 조광한 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서 법률단장을 맡아 활동했다.

 

이들은 당면해서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의 서류심사, 현장실사 등 평가 과정을 앞두고 있다.



기사입력: 2018/07/02 [09:46]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