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접차량기지 건설공사 공구 분할
1공구-인입선 2공구-차량기지·진입도로… 서울시, 올 10월 입찰 예정
 
김희우

서울시가 진접차량기지 건설 첫 삽을 뜬다.

 

사업 현장을 두 개 공구로 나눠 각각 공사를 발주하고 공구별 입찰 시기를 오는 10월로 예정하고 있다.

 

최근 제출된 공사 집행 기본계획서를 보면 먼저 1공구의 경우 4.9길이에 이르는 인입선(터널) 설치공사가 주를 이룬다.

 

2공구는 197천여면적에 건물 14개 동 등이 들어설 차량기지 조성공사와 더불어 진입도로 설치공사를 포괄한다.

 

차량기지 진입도로는 이미 편입 토지 등에 대한 보상 단계로 접어든 상태다.

 

2공구는 창동차량기지 철거까지 포함함으로써 2024년까지 이어질 1공구보다 공사 기간이 길어 2025년까지 완료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창동차량기지 철거와 관련해 진접차량기지 건설 후 연속 시행함으로써 효율성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진접선(4호선 연장) 복선전철에 따른 진접차량기지 건설은 201612월에야 국토교통부의 진접선 복선전철 기본계획 변경 고시로 진접읍 금곡리 일원 사업 부지가 정해진 바 있다.

 

서울시가 사업 부지를 정하는데 크게 애를 먹어 애초 기본계획상 내년 말까지였던 사업 기간을 훌쩍 넘겼는가 하면 사업비 증액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차량기지 건설에는 기본계획을 기준으로 국고에서 258억원 등 총 437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지금은 5357억원으로 1300억원 넘는 사업비 증액이 불가피해졌다.

 

차량기지 위치가 당초보다 멀어져 인입선 연장이 늘어난 데다 차량기지 형식 변경 등도 사업비 증액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머지않아 기획재정부와의 사업비 조정 협의가 이뤄지고 올해 1월 신청한 사업계획 승인이 국토교통부에서 현실화되면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한편에서는 2016년 법률로 제정된 이후 올해부터 시행에 들어간 지하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지하안전영향평가 작업을 추진, 10m 이상 땅을 파는 굴착공사를 대비하는데 나섰다.



기사입력: 2018/07/24 [11:02]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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