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자사고·외고, 일반고와 동시 지원 가능”
2019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일부 변경
 
김희우

경기지역 자율형 사립고(자사고)와 외국어고, 국제고에 지원하는 경기도 중3 학생들이 평준화 지역 일반고와 자율형 공립고에도 동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이처럼 2019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일부 변경해 26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자사고 등 지원자가 평준화 지역 일반고에 동시 지원하는 경우 1지망은 자사고 등을 적을 수 있고 2지망부터 일반고 지망 순위를 작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자사고와 일반고 이중 지원을 금지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815항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에 대해 지난달 헌법재판소가 받아들인 데 따른 것이다.

 

도교육청은 변경된 기본계획과 관련해 교육지원청, 학교별로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자사고 등에 지원했다가 탈락하는 경우 추가 모집에 나서는 자사고·외고·국제고에 다시 지원하거나 비평준화 지역 일반고에 지원해야 한다는 방침을 세운 바 있다.

 

올해부터 자사고 등이 일반고와 동시 선발로 변경되면서 일반고에 지원하는 학생들의 선택권을 우선 보장하려는 취지였으나 자사고·외고·국제고 학교법인들의 반발에 봉착했다.

 

경기도 고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이 변경됨에 따라 전형 일정도 조정됐다.

 

애초 평준화 지역 일반고와 자율형 공립고 합격자 발표일이 1226일이었으나 자사고 등 2단계 합격자 발표일 201914일 이후인 19일로 바뀌었다.

 

평준화 지역 일반고 등 배정학교 발표일은 내년 130일에서 21일로 수정됐다



기사입력: 2018/07/26 [14:13]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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