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정직 비서 채용’ 조례안 통과
시의회, ‘원-포인트’ 임시회 열어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안 의결
 
김희우

조광한 시장의 별정직 비서채용 계획이 비로소 고비를 넘겼다.

 

비서 인력 개편 및 별정직 정원 책정을 위한 남양주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안이 시의회에서 보류 상태에 묶였다가 관문을 통과한 것이다.

 

시의회(의장 신민철)6일 오전 -포인트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앞서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철영)가 심사해 보고한 대로 조례안을 의결 처리했다.

 

물론 이날도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사전에 소통하려는 노력이나 설명 등이 충분하지 않았던 가운데 별정직 비서 채용 예정자가 사실상 출·퇴근 근무한데 따른 몇몇 의원들의 반발과 못마땅한 표정이 여전했다.

 

혈세 낭비, 선거 보은·낙하산 인사라면서 별정직 비서 채용 계획을 취소해야 한다는 여론 일각의 요구를 전하면서 우려의 목소리를 제기한 의원도 있었다.

 

특히 김지훈(한국·진접) 의원은 자치행정위원회 심사 중에 정회를 요청한데 이어 이례적으로 본회의장에서 질의를 신청하는 등 나름 완강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결국 질의 대신 신상발언에 나섰으며 소통 부재에 대한 아쉬움과 안타까운 심정을 숨기지 않았다.

 

아무튼 조례안 통과로 남양주시 공무원 총 정원이 현재 1896명에서 1898명으로 2명 늘어나고 이는 공무원법 적용을 받지 않는 별정직으로만 6(주사·정무비서)7(주사보·운전비서) 상당 1명씩으로 채워지게 됐다.

 

시는 시급히 조례 공포·시행 단계로 넘어가 별정직 공무원을 임용·배치할 전망이다



기사입력: 2018/08/06 [12:08]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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