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선 연장’이 의정부까지?
의정부 쪽 추진 움직임 ‘꿈틀’
 
김희우

의정부 쪽에서 지하철 8호선 연장그림이 본격적으로 그려지고 있다.

 

별내선(강동구 암사동~남양주시 별내동) 복선전철 건설을 별내역을 넘어 별내지구 북쪽까지 연결하는 것은 물론 고산지구민락2지구금오지구지하철 1호선 녹양역에 건설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미 민선 7기 공약으로 내놓은 바 있다. 정치권과도 교감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들어서도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추진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어 실천하는 의정부 시민공동체를 만나
수도권 순환철도망을 언급하면서 국토교통부의 기본 구상(사전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결과에 유일하게 단절돼있는 의정부-남양주 연결 구상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초기 단계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앞으로 현실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렇듯 의정부 쪽에서 8호선 연장에 열을 올리기 시작한 이면에는 국토교통부와 경기도가 거센 요구에도 불구하고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7호선 연장 노선(도봉산역~의정부~양주)에서 민락2지구를 배제한 점이 도사리고 있다.

 

7호선 연장 노선의 민락2지구 경유가 사실상 무산되자 대안으로 8호선 연장 노선이 부상하고 있다는 것이 대체적인 시각이다.

 

하지만 안병용 시장은 동시 추진입장을 강조, 이러한 시각에 대해 선을 긋고 있다.

 

그는 의정부 시민공동체를 만난 자리에서 누구보다 시민들의 요구를 잘 알고 있는 만큼 7호선에 대한 입장에 조금의 변화도 없다고 잘라 말한 뒤 앞으로도 장암역 이전 또는 신곡·장암역 신설과 민락역 신설 또는 노선 변경 노력은 변함없을 것이며, 8호선 연장은 별개라고 강조했다.  

 

한편 별내선 복선전철 건설은 201512월 구리시 구리광장에서 기공식 이후 공정률이 20%선에 올라선 상태다.

국토교통부가 발주해 한국교통연구원(서현기술단 공동)에서 수행 중인 수도권 순환철도망 기본 구상 연구용역은 애초 완료 시점을 훌쩍 넘겼는데도 여전히 결과의 윤곽조차 잡히지 않고 있다.



기사입력: 2018/08/09 [14:58]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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