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간 홀로 산속 생활… 안정적 보금자리 지원
오남읍, 지속적으로 민·관협력 네트워킹 활용해 주거지원시스템 지원
 
남양주뉴스

 

7년 동안이나 홀로 산속에서 살아온 주민이 마침내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안정적인 보금자리로 이주했다는 소식이다.

 

3일 오남읍사무소(읍장 오준택)에 따르면 올해로 64세인 김아무개씨는 경제적으로 크게 어려움을 겪은 끝에 산속 생활을 선택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면서 점차 사람과 사회로부터 멀어지게 돼 혼자만의 세상에 갇힐 수밖에 없었다.

 

김씨는 따뜻한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계속 차단하면서 날씨 등 생활하기 곤란한 환경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위태롭게 자리를 지켰다.

 

이에 따라 오남읍 맞춤형복지팀에서 발 벗고 나섰다. 지난해 8월부터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의사소통 시도로 김 씨와의 거리 좁히기에 들어갔다.

 

만남을 거부하는 김씨를 정기적으로 찾아가 필요한 물건을 전달했는가 하면 소화기, 방한용품 등을 지원했다.

 

사람 관계를 두려워했던 김씨는 마침내 용기를 내기 시작해 이사를 결정하고 지난달 말 보금자리를 옮겨 자연인의 외로운 삶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오남읍에서는 김씨처럼 어려운 주거환경에 처해있는 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관협력 네트워킹을 활용해 주거지원시스템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사입력: 2018/09/03 [16:01]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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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선희 18/09/03 [23:47]
7년동안이나 혼자서 산속 생활을 하다니, 겨울에 얼마나 춥고, 배고팠을까요? 지속적인 복지로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행복을 드렸으면 좋겠습니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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