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망 기본구상… 유찰로 다시 16일 개찰
 
김희우

남양주시 철도망 기본구상 용역이 지난 8일 다시 입찰에 부쳐져 오는 16일 개찰을 앞두고 있다.

 

지난달 27일 입찰공고 이후 이달 들어 5일 개찰 결과 단독 응찰에 따른 유찰’을 면치 못했기 때문이다.

 

이 용역은 요구되고 있는 신규 철도 노선별로 타당성을 조사하고 사업추진 대안을 검토하는가 하면 이미 운행 중인 경춘선·중앙선은 물론이고 앞으로 개통될 별내선·진접선까지 포괄해 이용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데에도 주안점을 두고 있다.

 

타당성 조사 등 대상 노선으로는 먼저 조광한 시장이 공약한 경춘선-지하철 7호선 직결과제를 꼽을 수 있다

 

7호선은 장암~상봉~강남~부천~인천(부평) 구간을 운행하는 노선이다. 조 시장은 경춘선 전철을 타고 상봉역에서 환승해야 하는 현재 시스템을 바꿔 7호선과 경춘선을 직접 연결함으로써 환승불편 없이 서울 강남까지 1시간 내에 갈 수 있는 길을 열겠다면서 7호선 면목역과 경춘선 망우역 사이 1.7구간을 지하로 잇는다는 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시는 철도망 기본구상 용역을 통해 직결 가능한 노선 대안을 선정한다는 목표다.

 

시는 경춘선-분당선 직결 지하철 9호선 연장 지하철 6호선 연장 별내-진접선 단절 구간(별내~별가람 3.2) 연결 등에 대해서도 예비타당성 조사 수준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별내선 연장과 함께 별내중앙역신설 요구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역사 신설 필요성을 따져볼 계획이다.

 

이용 활성화 방안은 경춘선·중앙선의 경우 선로 용량을 증대하거나 배차 간격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마련될 전망이다.

 

현재 건설 중인 별내선·진접선은 향후 개통 이후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절실한 형편이다.

 

이번 입찰은 개찰 결과 단독 응찰에 따른 유찰’이 되풀이되면 수의계약 가능성이 점쳐진다. 

 

앞서 시는 올해 두 번째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철도망 기본구상 용역에 필요한 사업비로 3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용역 수행에 필요한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으로 설정돼있다.



기사입력: 2018/10/15 [13:41]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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