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사암!… 아트홀 명칭 변경
시, 사암아트홀 설치 및 관리 조례와 관련 시행규칙 제정안 입법예고
 
김희우

남양주시가 지난 5일 사암아트홀 설치 및 관리 조례와 관련 시행규칙 제정안을 각각 입법예고했다.

 

아트홀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활성화하는 한편 다산아트홀이라는 명칭을 사암아트홀로 바꾸기 위함이다.

 

아트홀은 지난 5월 다산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옆에서 남양주 첫 전문 공연장으로 문을 열었다.

 

시는 개관에 앞서 명칭을 공모해 다산아트홀로 선정했으나 정약용 선생에 대한 브랜드화사업을 고려해 사암아트홀로 변경 방침을 정했다.

 

사암(俟菴)이란 정약용 선생의 호 중 하나로, 후세에 자신이 지은 저술의 의미를 알아줄 것이라는 기대와 후대에서 반드시 자신의 주장이 실천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함축한 것이다

 

다산은 강진 유배지 생활 중 거처가 있던 지명으로, 남양주시 이미지에 적절하지 않고 아트홀 명칭에 있어 시청사 다산홀과 혼동을 줄 수밖에 없다는 것이 시의 입장이다.

 

시는 조례안 등을 오는 25일까지 입법예고, 의견을 수렴한 이후 시의회 회기에 맞춰 심사·처리 안건으로 제출할 계획이다.



기사입력: 2018/10/08 [14:32]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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