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사 이전 더는 늦출 수 없다”
원병일, 구체적 대책·일정 요구… 시, 여전히 조심스럽고 신중한 입장
 
김희우

시청사 이전이 도마 위에 올랐다.

 

하지만 남양주시는 여전히 조심스럽고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지난 8일 열린 시의회 정례회 본회의 때 시정질문에 나선 원병일<사진> 의원이 많은 시민들이 궁금해 하고 있으며,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면서 포문을 열었다.

 

원 의원은 다산 지금지구 청5·6부지로 시청사 이전 계획이 확실한 것 없이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한 뒤 시의 구체적인 대책, 일정 등을 물었다.

 

특히 시의 2019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에 반영된 금곡동 시청사 증축 움직임을 두고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원 의원은 다산 지금지구 청6부지에 여성비전센터와 보건소가 자리 잡을 예정인데, 140억원을 들여 현 청사 주변 토지를 매입해 보건소 등을 증축하려고 하고 있다중복 투자의 우려가 있는 매우 적절치 못한 계획이라고 꼬집고 시청사 이전을 위해 이미 선택돼있고 계획된 부지에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답변에 나선 박광겸 행정안전실장은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고 시민들의 생활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주요 정책 사항인 만큼 시청사 이전을 신중하게 추진할 수밖에 없다고 어려움을 호소한 뒤 향후 여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의회 의견 등을 충분히 반영해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재정 여건을 감안해 먼저 청5부지에 대해 2020년부터, 6부지는 2022년부터 3년간 연부취득 방법으로 연차적으로 매입하려고 한다면서 내년부터 공유재산관리계획 수립 등 행정절차를 이행해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시청사 이전을 위해 경기도시공사로부터 땅을 사들이는 데에는 청5부지(19779)의 경우 321억원, 6부지(263)492억원 등 모두 813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시청사 이전은 1995년 남양주군과 미금시가 통합된 남양주시의 출범으로 금곡동에 제1청사가 들어섰지만 특별한 사유가 없는 피할 수 없는 과제로 규정돼있다.

 

행정기구 설치 조례를 보면 여건 조성 시에는 대다수 주민의 이용이 편리하고 각 기관이 모여 있는 전 남양주군청 자리인 제2청사 자리에 이전한다는 경과조치 조항이 부칙에 붙어있다.



기사입력: 2018/10/10 [14:25]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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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 18/10/11 [11:30]
찬성!!! 빨리가라~ 유령금곡만들자~ ㅋㅋㅋ~ 수정 삭제
평내동 18/10/11 [19:45]
평내동 삼거리 육교신설도 못하면서 시청이전??? 육교건설해줄 돈은없고 시청이전할 돈은 있냐?? 진짜 정신나간 사람들이구만.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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