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 가구공단 불법소각 근절 ‘총력’
곳곳에 ‘이웃생명 위협하는 불법소각 이제 그만’ 현수막
 
김희우

 

성생공단으로 불리는 화도읍 가구공단 주변 주민들의 환경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단 업체들의 불법소각을 근절하고자 다각적인 노력이 펼쳐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먼저 남양주시가 최근 이웃생명 위협하는 불법소각 이제 그만이라는 현수막을 만들어 20여곳에 설치했다.

 

난로를 이용해 MDF합판 등 폐목재를 소각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무기한 불시 및 정기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 입주 업체를 전수 조사해 불법사항이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사법처리를 병행하고 있다.

 

시의 이러한 노력에 공단 사업부도 적극 화답, 수시로 자체 순찰에 나섰다.

 

가구공단은 특히 겨울철 동안 불법소각 관련 환경 민원이 크게 늘어 조광한 시장이 취임 초부터 직접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공단 사업부와 수차례 협의 과정을 진행하고 450여 입주 업체가 소각로를 자진 철거하고 유류 및 펠릿난로 등으로 교체하도록 협조를 구하고 있다.

 

시는 중·장기 대책을 마련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4월 시의회의 시정질문 때 성생공단 활용방안 용역을 진행하면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민간기업과 함께 공공주택 조성, 비오염시설인 물류센터 설치, 가구 전문 전시공간으로 전환 등 여러 방안을 놓고 다각적으로 검토한다는 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기사입력: 2018/10/11 [11:28]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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