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B노선 예타 연내 발표?
예비타당성 조사 기간 늘어나 ‘불발’
내년 상반기 사업추진 여부 판가름
 
김희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를 올해 안에 받아보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당초 올해 하반기 중, 늦어도 연내에는 결과 발표가 기대됐으나 좀 더 기다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최근 ‘GTX B노선 어디까지 왔나토론회를 열어 관심을 모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경욱(한국당·인천연수을) 의원이 지난 10일 국정감사 때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을 상대로 질의한 결과 내년 상반기에나 GTX B노선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확인됐다.

 

김 장관은 민 의원의 질의에 먼저 조사가 들어간 의정부-금정 C노선이 연내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B노선은 내년 상반기 중에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GTX 3개 노선 중 A노선은 이미 B/C=1.11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이후 착공을 앞두고 있다. C노선은 이르면 연내에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온다.  



GTX B
노선은 애초 송도-청량리 노선으로 예고됐다가 첫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경제적 타당성(B/C=0.33)이 없다는 낙제판정을 받았다.

 

이후 사업성 제고를 위해 20146월부터 재기획 과정까지 거친 결과 청량리를 넘어 남양주 연장가능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지난해 9월 이후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올라있는 노선은 송도~인천시청~부평~당아래~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마석 80.08연장이다.

 

이중에서 22.86구간은 망우-마석 경춘선을 공용하고, 경춘선 전철이 용산역까지 연장 운행할 수 있는 중앙선 용산-망우 2복선화 사업을 대체할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타당성 조사 기간이 늘어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민 의원이 마련한 토론회 때 청량리-마석 구간에 대한 기술적 문제가 언급된 바 있다.

GTX B노선은 앞으로 B/C=1.0 기준을 넘을지, 아니면 넘지 못할지 내년 상반기 사업추진 여부가 판가름 난다.



기사입력: 2018/10/11 [14:35]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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