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에 뭐 떨어졌어”… 초등학생 금목걸이 절취
남양주署, 어린 아이들 상대 상습절도 혐의 40대 여성 검거·구속
 
김희우

나이 어린 초등학생에게 접근해 목에 걸고 있는 목걸이를 풀어 훔쳐온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남양주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A(42·)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A
씨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남양주와 서울, 대구, 용인 등 전국을 돌며 초등학생에게 말을 걸고 주의를 돌린 후 목걸이를 훔쳐 달아나는 수법으로 모두 6개 목걸이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어린이들이 미아방지용이나 장신구로 14K, 18K 금목걸이를 걸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알고 범행을 저질렀다.

 

주로 학교나 학원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목걸이를 걸고 있는 아이를 보면 범행에 나섰다.

 

A씨는 머리에 뭐가 묻었으니 털어주겠다고 접근한 후 머리를 쓰다듬다가 땅에 뭐가 떨어졌다며 시선을 돌렸다.

 

아이가 한눈을 팔면 순간 목걸이 연결고리를 풀고 훔치는 수법을 쓴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수법이 워낙 교묘하고 자연스러워 피해 아이들은 A씨가 현장을 떠난 후에도 목걸이가 없어졌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

 

A씨는 훔친 목걸이를 금은방에 팔아 약 250만원을 챙기고 이 돈을 생활비로 쓴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기사입력: 2018/11/06 [10:56]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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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선희 18/11/07 [19:36]
너무 친절한 사람은 조심해야 겠어요. 어린이들을 상대로 머리 쓰다듬다가 목걸이를 훔쳐가다니... 정말 교묘하네요. 그래도 잡혀서 다행이에요.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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