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 “교통·일자리혁명” vs 주광덕 “오만… 유감”
 
김희우

남양주 왕숙지구신도시 건설 계획과 관련해 두 지역구 국회의원의 반응·입장이 완전 딴판으로 나왔다.

 

김한정(남양주을·민주) 의원은 적극 환영의 입장을, 주광덕(남양주병·한국) 의원은 강하게 따지고 비난하는모습을 보였다.

 

주 의원은 특히 지방자치단체와 이번 계획을 주도한 국토교통부가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민의를 대변하는 의원과 아무런 상의가 없었고, 19일 발표 직전까지 형식적인 의견조회조차 없었다”며 막무가내 식으로 신도시 개발 계획을 발표하는 모습을 보면서 분통을 넘어 오만함을 느낀다고 밝히고 일방통행, 패싱 문제를 뛰어넘은 독선·오만·불통의 극치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격하게 반응했다.

 

그는 또 교통대책을 보면 이미 추진되고 있거나 제시된 사업들을 모아놓은 정도에 그쳐 이대로라면 대규모 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통지옥이 불을 보듯 뻔한 형편이라고 지적한 뒤 하루라도 빨리 해당 지역구 의원, 주민대표들과 교통대책은 물론 주민보호대책에 관한 논의 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국토교통부에 촉구했다.

 

이에 반해 김 의원은 남양주 교통·일자리문제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관심과 지원의 결과라고 호평하면서 남양주에서 교통·일자리혁명이 일어날 것이라고 기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김현미 장관에게 특별히 감사드리고, 이재명 도지사와 조광한 시장의 노고도 컸다고 한 뒤 사업의 적기 추진과 완결까지 함께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조광한 시장은 이번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은 서울지역 주택난 해소에 기여할 것이고, 특히 자족기능을 상실한 채 서울의 위성도시이자 베드타운으로 전략한 우리시의 어려움을 잘 반영한 계획이라면서 김 의원과 마찬가지로 적극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이어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의 교통불편이 크게 해소되고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도시 중심기능 회복 등 남양주 전체가 균형 있게 성장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확신한다사업 대상지 주민들과 이해관계인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다짐했다.



기사입력: 2018/12/19 [18:04]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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