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지자체 최초 ‘고요한 택시’ 도입·지원
청각 장애인이 전용 어플리케이션 ‘GOYOHAN’ 설치 태블릿 이용
 
김희우

남양주시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고요한 택시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지난 20일 열린 협약식에는 금성운수, 영훈운수, 신안운수 등 관내 택시회사를 비롯해 고요한 택시 프로그램을 개발한 코액터스가 함께했다.

 

고요한 택시는 청각 장애인이 전용 어플리케이션 ‘GOYOHAN’이 설치된 태블릿을 이용해 운전하는 택시다.

 

택시 탑승객이 목적지를 입력하면 청각 장애인 기사가 이를 확인해 목적지까지 운행한다.

 

앞서 시는 지난 8월부터 택시 분야 특수시책으로 이들 택시회사와 도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10월 금성운수에 청각 장애인 2명이 입사해 수습 운행에 나섰다.

 

이어 현재까지 택시운전 자격을 취득한 9명의 청각 장애인이 3개 택시회사에 입사했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택시회사들의 청각 장애인 고용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시는 협약에 따라 운전 시설이나 장비 확충에 필요한 비용과 더불어 대외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고요한 택시 이용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택시 부착용 스티커 디자인을 마련하고 내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기사입력: 2018/12/22 [13:28]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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