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지역화폐 나온다
카드형 지역화폐… 시, 40억 규모 일반발행 6% 할인 판매
 
김희우

남양주에서 지역화폐가 발행된다.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최소화하고 전통시장·소상공인의 경쟁력을 키워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양주시는 일단 144억원 규모로 지역화폐를 발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104억원을 출산 가정에 출생아 1인당 50만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하는 등 정책사업에 투입하고 나머지 40억원은 일반에 발행할 계획이다.

 

일반발행은 시민, 공무원,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6% 할인된다. 10만원 상당 지역화폐를 94천원에 싸게 구매할 수 있는 셈이다.

 

시는 올해 본예산에 지역화폐 일반발행 할인에 따른 보전금으로 24천만원을 반영했다.

경기도가 광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시·군 단위 지역화폐 발행을 지원함에 따라 도비가 50%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산업경제국 기업지원과에 지역화폐 전담(TF)팀을 신설해 운영 중이기도 하다.

 

도에서는 31개 시·군 중 남양주를 비롯한 29개 시·군이 지역화폐 발행 형태로 카드형을 선호함에 따라 지난달 주관자로 나서 29개 시·군을 아우를 카드형 지역화폐 플랫폼 공동 운영대행사선정에 착수했다.

 

시는 운영대행사가 정해지면 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관련 조례와 시행규칙을 제정한다.

 

지역화폐 발행·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안은 이미 입법예고 돼있는 상태다.

 

지역화폐 활성화 시책으로 시민,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 등에게 인센티브, 맞춤형 복지, 시상·포상금 등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역화폐로 지급할 수 있도록 했는가 하면 소상공인과 사회적경제조직 대표자, 시의 출자·출연기관과 업무 위탁기관에서 운영하는 시설 등을 등록 가능한 가맹점으로 규정했다

 

남양주 지역화폐는 이르면 4월 발행될 전망이다.



기사입력: 2019/01/11 [10:16]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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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선희 19/01/15 [08:46]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기회도 되고 10만원을 9만 4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구매도 할 수 있어 일석이조겠네요. 빨리 지역화폐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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