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접선 공정률 이제야 30% 근접
지난해까지 누계 공정률 29.9%… 2021년으로 넘어가야 개통 가능
 
김희우

철도시설공단의 진접선(지하철 4호선 당고개~별내~오남~진접 14.9) 복선전철 건설 공정률이 이제야 30%에 근접했다.

 

지난해 말까지 누계 공정률이 29.9%로 집계됐다공사는 1~4공구로 나뉘어 노반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T/K(설계·시공 일괄) 3개 공구에서 201412월 기공식 이후 20156월 이후부터 각각의 공사가 본격화됐지만 나머지 2공구(별내동-진접읍 내곡리)에서는 20173월 이후부터 공사가 시작됐다.

 

2공구는 약 4.6구간에서 역사나 정거장 없이 길이 4.424에 이르는 터널 공사가 주를 이루고 있다

 

홀로 거듭된 유찰 사태를 겪으면서 T/K 공구에서 제외되는 등 시공자 선정 문제로 상당 기간 착공이 지연돼 저조한 공정률을 만회하기 위한 터널 굴착·발파 병행이 시급한 과제가 떠올랐다. 

 

▲진접선 건설 구간에서는 3곳에 역사가 신설된다. 이후 3기 신도시–왕숙1지구 개발과 더불어 추가로 가칭 풍양역이 들어설 전망이다. 


 

진접선 공정률은 2016410%선에 이르는 등 초반에 순풍을 타는 듯했으나 2017년 말까지 누계 24%라는 추진 실적을 보이는데 그쳤다.

 

이렇듯 당초 계획보다 공사가 더디어 이미 공사 완료와 개통 시점이 1년 이상 넘게 뒤로 밀려난 상황이다.

 

철도시설공단에서는 빨라야 20209월까지 공사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06월까지 토목공사를 마무리하고 각종 시스템공사도 20209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어서 이후 적지 않은 기간이 소요될 시운전 및 안전점검 기간을 거치면 결국 2021년으로 넘어가야 개통에 이를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진접시민연합회(진시연) 측이지난해 11월 김한정 국회의원실에서 김상균 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 ‘20209월까지 공사 완료 후 20215월 개통을 약속했지만 특단의 대책이나 조치 없이는 개통 지연이 되풀이될 수도 있다고 의구심을 나타내고 크게 반발하고 나선 바 있다.

 

한편 철도시설공단은 진접선 건설과 관련해 건물 분야 신축·기타공사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 관리용역을 발주, 조만간 선정될 최종 낙찰자와 2월 중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용역 현장은 남양주시 별내동 810 일원과 오남읍 양지리 722-2 일원, 진접읍 금곡리 1127-81 일원 등 각각 지하역사가 들어서는 3곳에다 신호계전기실이 설치될 진접읍 내곡리 278-3 일원 등이다.

 

건설사업 관리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29개월, 25개월로 설정돼있다.  
 



기사입력: 2019/01/30 [15:35]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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