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경춘국도 건설 놓고 “이대론 안 돼”
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결정 관련 입장문 내놔
 
김희우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사업 명단에 이름을 올린 제2경춘국도(남양주-춘천 자동차전용도로) 건설과 관련해 남양주시가 전격적으로 입장문을 내놨다.

 

시는 최근 춘천과의 상생을 기대한다고 운을 뗀 뒤 2경춘국도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결정을 이해하고 지지한다면서 일단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3기 신도시(왕숙지구) 사업추진과 함께 남양주의 고질적인 교통난을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남양주 교통문제에 대한 고려 없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발표된 점을 놓고 시민들의 우려와 걱정이 많다면서 대책 마련과 병행 필요성을 제기했다. 

 



춘천시가
 중점 추진해온 제2경춘국도 건설은 9천억원에 이르는 사업비가 투입돼 남양주 화도읍 금남리-춘천 서면 당림리(강촌교) 32.9구간을 4차로로 이을 전망이다.

 

가평군을 통과하는 구체적이고 확정적인 노선을 놓고 이견에 따른 갈등 발생 가능성이 있지만, 이번에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사업에 선정돼 크게 숨통이 트였다.

 

반면 남양주시는 제2경춘국도와 이어질 국도 46호선 남양주 구간에 주목, 심각한 우려를 감추지 않고 있다.

 

시는 2경춘국도를 남양주에서 서울 구간에 대한 대책 없이 남양주 지역에 연결하는 것은 이미 심각한 마석-답내 구간 교통난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 분명하다고 지적한 뒤 국도 46호선 진관IC-금남IC 구간을 6차로로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국지도 86호선(와부-화도) 조속 시행과 국지도 98호선(운수리-대성리) 확장, 국도 45호선(화도 구암리~조안IC) 확장을 요구하기도 했다.

 

시는 이처럼 2경춘국도 연결부 주변 우회도로 개선대책을 내놓고 도로교통 수요를 철도교통으로 전환시키는 정책과 함께 필수적으로 병행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3월까지 GTX B노선 예비타당성 조사 완료, 경춘선-분당선 직결, 수석대교 건설 및 확장 등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도 조속히 확정해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한 뒤 끝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지혜를 모아 춘천과 남양주 모두 -할 수 있는 국가 균형발전 사업이 진행되기를 희망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기사입력: 2019/02/06 [15:28]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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