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전면 백지화하라”
국토부 앞 연대 항의집회
 
김희우

수도권 3기 신도시 예정지 주민들이 약속대로 한데 뭉쳤다.

 

남양주 왕숙 등 지역별 대책위원회가 연대해 26일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앞에서 3기 신도시 지정 철회 및 전면 백지화를 주장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공공주택특별법을 폐지하고 강제수용 정책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

집회 시작부터 국토부 장관 면담을 위해 청사 진입을 시도, 이를 막아선 경찰과 대치하면서 격앙된 감정을 표출했다.

 

또 국토부 장관과 지자체장들이 손잡고 3기 신도시 계획을 발표했던 당시 모습을 담은 대형 사진을 향해서 물감 풍선과 계란을 던졌는가 하면 죽어가는 주민을 상징하는 상여를 필두로 가두행진을 펼쳤다. 

 

이들은 그동안 지역별로 집회를 열었으나 이번에는 남양주에서 왕숙1·2지구 주민대책위와 왕숙지구 국민대책위를 비롯해 모두 4개 지역 6개 대책위원회가 연대해 대규모로 항의에 나섰다.

 

주민들은 대규모 인구 유입 및 증가에 따른 교통대책을 갖추지 못하고 있는 점, 삶의 터전을 강제 수용당해 재산권과 행복추구권을 침해당한다는 점 등을 들면서 신도시 계획을 전면 백지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책위원장들은 연단에 올라 3기 신도시 전면 백지화가 되는 날까지 함께 투쟁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집회 주최 측은 어렵게 성사된 국토부 담당자 면담 결과 일단 상호 협상 테이블을 마련하기로 했다면서 지역별로 사전에 안건을 받아 3월 중 만남 자리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9/02/26 [15:49]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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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민심서 19/02/26 [20:19]
3기신도시는 해서는 안될사업이다.수도권에 대규모 아파트를 짓는다고해서 서울의 집값이 떨어지는것은아니다. 결국, 전국의 지방 소 도시 부자들이 몰려들어 채울것이다.이렇게되면 교통난만 가중되고.원주민들만 고향을잃고 타관객지로 뿔뿔이 흩어질것이다.인구 분산정책 을 효과적으로 하려면 지방으로 기업이나 대형병원,명문대,등 을 지어야한다.아니면 인구 유동을 법적으로 막든지.식량도 자급자족 이안되는 나라가 왜 전.답 을 훼손해가며 머리 악 을 쓰면서 택지개발을 하는지 이해가안된다.정치인들은 하루빨리 제정신으로 돌아오기를 바란다. 수정 삭제
다산 19/02/26 [21:03]
자고나면 변해가는 물질문명의 시대에 그래도 농사꾼들은 중심을 잃지않고 구시대적 풍습에찌들어 살아도 행복하게 잘 살고있었다.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정부는 3기신도시를 수도권에 조성하겠다는 발표를 했다.사전에 원주민들에게는 물어보지도않고말이다.그 충격은 말로 표현할수가없었다.문득 알퐁스도데의 코르니유영감의비밀 이라는 소설이 머리에 떠올랐다.돈,이면 뭐든 다 된다는식으로 오염되지않은 영혼들을 괴롭혀서는 안된다.당국은 다시한번 심사숙고 해서 백성들이 억울함이없도록 하기바란다. 수정 삭제
능내 19/03/04 [23:02]
왕숙지구 신도시 사업은 취소 될것이니까 관계주민들 은 크게 염려 할것은 없다고본다.작금 전국 의 집값은물론 전세가격마져 크게 내리고있다. 정부가 집값을 잡기위해서 잠시 트릭 을 쓴것인데 결국 현정부 임기가 끝나면 흐지부지 될것이다.만약에 된다고해도 빨라야 십년 늦으면 2십년은 걸릴사업이다.현재 주택보급률이 100퍼센트가 넘고 개발예정지역도있고 미분양도있다. 또한 아파트 를 짓는곳도 엄청나다. 생각대로 되겠는가.....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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