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라이프 대회 폐지 수순
시, 대회 조직위원회 지원 조례 폐지 추진… 영상단지 추진 조례도
 
김희우

더 이상 남양주에서 슬로라이프 국제대회를 볼 수 없을 전망이다.

 

남양주시가 20155월 제정됐던 슬로라이프 국제대회 조직위원회 지원 조례에 대한 폐지안을 내놨다.

 

지난 1~2월 입법예고 절차를 거쳐 이제 시의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이처럼 조례를 폐지하려는 이유는 사실상 더 이상 슬로라이프 국제대회를 열지 않고 종료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미 지난해 조광한 시장 취임 후 행사·축제 전반을 재검토하는 분위기 속에서 국내대회까지 묶어 슬로라이프 대회 자체가 폐지 수순을 밟기 시작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슬로라이프 국제대회는
2013년 열린 슬로푸드 국제대회 이후 2015년 처음으로 열려 2017년까지 이어졌다.

 

이 기간 모두 이석우 전 시장 재임 시절로, 기존 음식에 일상생활·문화까지 더해 대회의 개념이 확장됐다.

 

그간 슬로라이프 대회는 국내·국제대회가 격년제로 진행돼왔다. 따라서 애초대로라면 올해가 국제대회 개최 시기에 해당된다.

 

조례 폐지안은 오는 18~27일 동안 개회 예정인 시의회 임시회 때 상정되면 심사 과정을 밟아 의결 처리된다.

 

시는 20043월 제정된 영상단지추진위원회 조례에 대해서도 폐지를 추진 중이다.

 

이 조례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영상단지를 조성해 영상문화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단위 종합영상테마파크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었다.

 

당시 오남읍 팔현리 일대가 영상단지 조성 후보지로 크게 주목을 받았으나 이렇다할만한 진전 없이 결국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영상단지추진위원회 조례 폐지안도 오는 18일부터 시작될 시의회 임시회 때 심사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입력: 2019/03/08 [12:05]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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