趙시장 “GTX B노선 빨리 확정해 달라”
기획재정부 찾아 ‘상반기 예타 완료·통과 확정’ 요청
 
김희우

GTX B노선(송도-마석) 건설 사업이 끝내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지 못해 시선이 아직 끝나지 않은 예비타당성 조사로 쏠리고 있다.

 

조사 기간이 벌써 1년을 훌쩍 뛰어넘어 2년째로 접어든 가운데 예타 통과가능성과 더불어 조사 완료 시기에도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조광한 시장이 지난 13일 중앙부처인 기획재정부를 직접 찾아 상반기 확정을 요청했다.

 

조 시장은 이날 정성호(민주·양주)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과 함께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장 등을 만났다.

 

정 위원장은 지난달 조 시장이 방문한 자리에서 적극적인 협조 의지를 나타냈었다.

 

조 시장은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장에게 “3기 신도시(왕숙지구) 추진, 이에 대한 정부 신뢰성 회복을 위해 -교통 후-입주정책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면서 그 중심에 ‘GTX B노선 신설 역이 포함돼있는 만큼 조속히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절차를 밟아나가는데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을 이해하지만, 시민들은 교통대책 없는 신도시 정책에 점점 신뢰성을 잃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GTX B노선을 놓고 거북이 예타등 거센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현실을 염두에 둔 듯 정부도 신속한 추진의지를 피력해오고 있으나 여전히 예타 연내 마무리라는 다소 원론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조 시장은 지역 민심을 달래기 위해 상반기가 지나기 전 GTX B노선 확정 발표가 절실한 상황이라면서 조기 착공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기획재정부 쪽에서는 예비타당성 조사 수행기관인 KDI(한국개발연구원)와 협업해 최대한 빨리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GTX B
노선 건설은 인천 송도에서 여의도~서울역~청량리를 거쳐 남양주 마석까지 80구간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노선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가 59천억원 규모에 달한다.


인천시가 나서 ‘예타 면제대상으로 신청했지만 지난 1월 정부의 발표 내용에 포함되지 못했다.

 

일각에서는 3기 신도시를 앞세워 충분한 수요와 경제성 확보가 가능한데다 정책적 중요성이 반영될 것으로 보고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낙관하는 분위기다



기사입력: 2019/03/14 [12:04]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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