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병 국회의원 모두 ‘재산 증식’
 
김희우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최근 의원들의 재산을 공개한 결과 남양주 지역구 의원 3명 모두 재산 증식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조응천(남양주갑) 의원이 1년 전 336910만원에서 36129만원으로 24천만원가량 재산을 불렸다.

 

배우자와 함께 소유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값이 10억원대로 뛰었는가 하면 호평동에서 아파트 전세(임차)42천만원을 상실한 대신 37천만원을 들여 새로운 전세권을 취득했다.

 

조 의원의 건물 재산은 배우자와 장·차남까지 모두 포괄해 247400만원 규모다.

 

146904만원에 달했던 예금액 수준은 본인 55691만원과 배우자 67323만 등 총 127329만원으로 떨어졌다.

 

조 의원은 상장 주식과 회사채를 포함한 22563만원 상당의 유가증권도 보유하고 있는 반면 은마아파트 임대에 따른 채무로 54천만원을 빚으로 가지고 있다.

 

자유한국당 주광덕(남양주병) 의원도 재산 규모가 111849만원으로 1년 전보다 7513만원 증가했다.

 

앞서 반토막 난 구리시 토평동 땅값이 1년 전 46480만원에서 48810만원으로 2330만원 뛰었고 배우자 명의의 다산동 소재 아파트도 33600만원으로 전보다 실거래액이 800만원 올랐다.

 

특히 정치자금법에 따른 정치자금 수입·지출 예금계좌를 보면 1617만원이었던 것이 8948만원으로 7300만원 넘게 후원금이 늘어났다.

 

주 의원은 이밖에도 예금액으로 15481만원, 채무액으로 1150만원을 각각 신고했는가 하면 여전히 배우자의 6500만원짜리 비올라(1937년 제작)와 약 2천만원 상당의 금을 신고 목록에 포함시켰다.

 

끝으로 더불어민주당 김한정(남양주을) 의원은 1년 전 76874만원에서 536만원 늘어난 77410만원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배우자와 더불어 별내동 소재 아파트 등 122400만원 상당의 건물 재산과 예금액으로 총 19269만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예금액은 1년 전 배우자가 4억원 가까이 보유하는 등 총 48771만원이었으나, 배우자가 현대모비스 1천주와 삼성물산 610주 등 모두 25436만원 규모의 상장 주식을 사들여 크게 줄었다.

 

앞서 김 의원의 배우자는 2016년 조선·해운업 구조조정과 관련해 주목을 받은 대우조선해양 주식 67200주에다 삼성물산 주식 1226주까지 21208만원 상당의 유가증권을 가지고 있다가 대우조선해양 등의 회생을 위한 공적자금 투입이 논의되고 있는 상황에서 논란이 되자 모든 주식을 매각 처분함으로써 예금액을 늘린 바 있다.

 

김 의원의 채무액은 108699만원이고, 정치자금법에 따른 정치자금 수입·지출 예금계좌를 보면 17965만원으로 후원금이 늘었다.



기사입력: 2019/04/02 [14:19]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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