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단지·슬로라이프국제대회 ‘폐지’
시의회 임시회 때 두 폐지 조례안 원안대로 가결 처리
 
김희우

남양주시 영상단지 추진위원회 조례와 슬로라이프국제대회 조직위원회 지원 조례가 폐지됐다.

 

특히 영상단지 추진위원회 조례 폐지는 20043월 제정된 지 15년 만이다.

 

이 조례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영상단지를 조성해 영상문화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단위 종합영상테마파크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시 오남읍 팔현리 일대가 영상단지 조성 후보지로 크게 주목받았었다.

 

시는 앞서 경기도에 영상산업특구계획을 신청하고 나서 200310월 추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영화감독 임권택, 방송프로듀서 김재형, 명지대 연극영화학과 교수 장미희 등이 추진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었다.

 

이어 20041~6월 동안 타당성 검토 용역을 추진, 용역 결과 위험성은 있지만 타당성을 인정받았으며 땅을 민간에 분양해 민간 참여자가 시설 개발을 시행하는 개발용지 분양 추진방식이 유력하게 제시됐다.

 

그러나 이후부터 계획이 실종되는 상황으로 접어들었다.

 

시는 용역 결과를 놓고 현실적인 측면에서 면밀하게 검토한 끝에 공업용지 물량(453)과 사업 투자자를 확보하는데 있어 큰 어려움을 이유로 사실상 멈춰 섰다.

 

결국 수년에 걸쳐 추진 의지를 상실한 채 초기 원대했던 구상과 기대를 이제야 완전히 접게 됐다

 

슬로라이프국제대회 조직위원회 지원 조례는 20155월 제정된 바 있다.

 

슬로라이프국제대회는 2013년 열린 슬로푸드국제대회의 개념이 확장돼 2015년 처음 열렸으며, 이후 2017년 대회로까지 이어졌으나 올해로 종료되기에 이르렀다.

 

이 두 폐지 조례안은 지난달 열린 시의회 임시회 때 다뤄져 원안대로 가결 처리됐다



기사입력: 2019/04/08 [11:47]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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