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에 4천500만원까지 전세금 대출 지원
경기도, 한국주택금융공사 등과 업무 협약… 5월 시행
 
성우진

은행권에서 전세금 대출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층이나 신용 등급이 낮은 가구에 최대 4500만원에 이르는 전세금 대출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구체적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소년소녀 가정과 고시원 등 비주택 거주민, 그리고 무소득자까지 포괄한다.

 

부채가 과다하거나 신용이 불량한 경우, 파산 및 면책 중인 경우는 대출 지원이 불가능하거나 지원 금액이 줄어들 수 있다.

 

전세금 대출 지원은 먼저 해당 시·군에 신청서를 내면 경기도가 이를 모아서 한국주택금융공사에 추천하게 된다.

 

이어 추천서를 토대로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대출에 필요한 보증서를 발급해주면 NH농협은행이 심사 과정을 거쳐 대출금을 신청자에게 전달하게 된다.

 

경기도와 한국주택금융공사, NH농협은행은 이미 업무 협약을 맺고 이 같은 계획을 당장 5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추가적으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와 대출 이자 2%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럴 경우 4500만원을 3% 금리로 대출받았을 때 일반 대출과 비교해 67.2%(922500)에 이르는 주거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일반 대출은 보증료(22500)와 이자(135만원) 등 연간 1372500원을 부담해야 하지만, 지원을 받으면 45만원에 불과해진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전세금은 최장 10년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올해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해서 2022년까지 모두 약 1만가구를 지원한다는 것이 도의 목표다.

연도별로 올해 860가구, 내년 1천860가구, 2021년 3천160가구, 2022년 4천760가구 등이다.



기사입력: 2019/04/10 [15:26]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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