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기본요금 3천800원… 4일부터 적용
거리·시간 추가 요금 2㎞ 경과 뒤 132m 또는 31초마다 100원씩
 
김희우

경기도 택시 요금 인상이 오는 4일부터 시행된다.

 

이날 오전 4시부터 3천원인 기본요금(2)3800원으로 800원 인상된다.

 

거리·시간에 따른 추가 요금 체계도 바뀐다.

 

수원·성남 등 15개 시의 표준형추가 요금이 2경과 뒤 132또는 31초마다 100원씩 올라간다.

 

표준형추가 요금 체계에는 남양주와 구리도 포함돼있으며, 지금까지는 144m 또는 35초마다 요금이 추가됐다.

 

심야 및 시계 할증 요금은 변동 없이 현행(20%) 그대로 유지된다.  

 

전체 택시의 0.9%를 차지하는 모범·대형택시는 기본요금(3)5천원에서 6500원으로 오르고 3경과 뒤 148m 또는 36초마다 200원씩 요금이 추가된다.

 

또 앞으로 경기도에서도 운행될 가능성이 있는 소형·경형택시 요금의 경우 소형택시가 2700, 경형택시는 2600원으로 각각 기본요금이 정해졌다.

 

한편 요금 변경에 따른 미터기 조정에 5일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여 당분간 승객들이 요금을 정산하는데 불편을 겪을 전망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4일부터 5일 동안 택시들이 요금 미터기 수리와 검정, 주행검사를 마쳐야 해 미터기에 의한 인상된 요금 적용은 모든 작업이 완료되는 9일부터 가능할 것이라며 “8일까지는 환산 조견표에 따라 인상된 요금을 정산해야 해 불편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 택시 요금은 201310월 인상 이후 현재까지 유지돼왔다.

 

도는 물가 인상 등의 요인을 반영하고 지난 2월과 3월 각각 3800원으로 기본요금을 올린 서울시, 인천시와 형평성을 고려해 56개월만에 요금을 인상하게 됐다.

 

도는 요금 인상이 택시 운전자 처우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법인택시를 대상으로 요금 인상 후 1년간 사납금을 동결하고 1년 후에는 이전 사납금의 10% 내로 인상하도록 했다.



기사입력: 2019/05/01 [10:56]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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