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숙에 ‘Super-BRT’ 도입
 
김희우

 

간선급행버스 체계(Bus Rapid Transit)가 지하철처럼 신호에 구애받지 않고 달리는 체계로 업그레이드된다.

 

이른바 ‘Super-BRT’3기 신도시 왕숙지구에 도입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이미 지난달 17일부터 BRT 운영 체계를 개선하고 S-BRT 표준 지침을 마련하고자 TF(전담조직)를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BRT는 서울과 경기, 부산 등 여러 곳에서 도입·운영하고 있지만 운행 속도나 정시성 등이 도입 당시 기대했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광위 TF는 먼저 S-BRT 수준의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운행 중인 세종 BRT와 청라-강서 BRT를 대상으로 운영 체계상 문제점과 서비스 수준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개선하기로 했다.

 

세종 BRT는 전용도로 설치 등 도로 여건은 우수하나 BRT에 신호를 우선 배정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청라-강서 BRT도 독립된 차선을 운영 중이나 교차로가 많고 신호 체계가 뒷받침되지 않아 기대 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대광위 TFS-BRT 실현을 위해 우선신호체계 도입, 정류장 개선, 전용차량 투입, 환승시설 보충 등 장·단기 개선 과제를 발굴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연내에 지하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S-BRT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시범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특히 남양주 왕숙과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 등 신도시 건설에 발맞춰 이들 지역에 S-BRT를 본격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앞선 왕숙 광역교통대책안에서는 수소 버스가 약 10구간(GTX B노선 역~진접선 역<풍양역>)에 걸쳐 지하도로, 교량 등을 통해 교차로 구간에서 정지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S-BRT를 구상했다



기사입력: 2019/05/06 [13:27]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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