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역세권 개발계획 수립 ‘귀추’
LH, 조사·설계 용역 채비… 남양주도시公, ‘개발사업 참여’ 추진
 
김희우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을 위한 도시개발구역 지정이 완료됨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개발계획 수립에 본격 나선다.

 

현재 조사·설계 용역 발주를 앞두고 있다. 배정한 예산 규모가 100억원이 넘고 과업 수행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3년으로 설정했다.

 

LH는 용역을 통해 기본계획(교육환경평가 포함)과 지구단위계획, 지구경관계획, 조경기본계획, 스마트시티기본계획, 에너지사용계획, 하천기본계획, 송전선로 조사·계획,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등을 마련한다.

 

또 기본 및 실시설계까지 공사 시행에 앞서 요구되는 각종 용역을 망라했는가 하면 다른 개발사업과 차별을 두기 위해 특화계획을 수립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본계획은 현황을 조사하고 분석하는 것은 물론 인구수용 및 생활권계획, 주택계획, 공공시설계획, 토지이용계획, 교통계획 등의 내용을 포괄할 전망이다.

 

지금까지 정리된 개략적인 토지이용계획을 보면 아파트 등이 지어질 주거용지가 725358로 도시개발구역(206388)35%를 차지하고 있다.

 

또 상업 3.4%(69892), 복합 1.8%(37679), 도시지원시설 8.8%(181710)로 각각 나뉘어있다.

 

나머지 50.8%를 차지하는 1048천여땅에는 교육시설(학교)과 공공청사, 공원, 녹지 등 도시기반시설이 들어선다.

 

인구수용계획은 14천가구 가까이33천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양정역세권 개발 예정지는 3기 신도시 계획에 포함된 일패·이패동 일원 244만7천495㎡ 면적의 왕숙2지구와 맞닿아있다. 신도시 건설과 달리 도시개발법에 근거를 두고 추진되고 있지만, 교통대책 등을 포함해 밀접하게 상호 영향권을 형성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LH의 이러한 움직임에 발맞춰 남양주도시공사에서는 사업 참여 가능성을 현실화한다.

 

LH와 협의하고 협상해 개발 면적을 분할하는 방향으로 합의에 이르면 민간사업자 공모 과정을 거쳐 SPC(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할 계획을 갖고 있다.

 

남양주도시공사는 지난 시기 서강대 남양주캠퍼스 프로젝트 추진 당시에도 SPC를 설립하고자 민간사업자 공모에 나서 201510월 우선협상대상자(한국산업은행 컨소시엄)를 선정한 바 있다.

 

결과적으로 서강대 프로젝트가 무산됨에 따라 양정역세권 개발은 20177월 남양주시와 MOU(양해각서)를 체결한 LH가 전면에 나선 가운데 삼패동 일원 199795면적이 지난해 6월 국토교통부 고시로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되기에 이르렀다.

 

이어 이 면적을 포함한 206388가 지난 328일 남양주시의 고시를 통해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됐다.

 

남양주도시공사에서는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보상 국면이 펼쳐질 수 있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기사입력: 2019/05/16 [11:05]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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