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남양주서 민생대장정… 민중당은 “OUT”
진건읍 중소기업 생산공장 앞 물리적 충돌은 없어
 
김희우

이른바 민생투쟁 대장정 16일째인 지난 22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남양주를 찾았다.

 

이날 남양주 갑··병 지역구 정치권 인사들이 앞 다퉈 출동한 가운데 몇몇 시민들의 환영 분위기 속에서 남양주를 비롯한 민중당 당원들이 정당연설회를 열고 민생을 말할 자격 없는, 적폐의 몸통인 황교안 방문을 반대한다면서 거세게 반발했다. 

 



민중당 당원들은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들과 함께
“5·18 망언을 일삼는 소속 의원 징계와 책임 있는 사과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한 광주시민들의 분노로 5·18 기념식장에 입장조차 못할 뻔한 것이 불과 몇 일 전이고, 왜곡 종복몰이에 혈안이 돼있다면서 사죄를 촉구하고 황교안 OUT’을 외쳤다.

 

박근혜 정권에서 법무부장관과 국무총리까지 지내 놓고 촛불 혁명 이후 공당의 당대표를 한다는 것 자체가 말도 안 되는 상황이라고 밝힌 뒤 대한민국을 망쳐 놓고 국회를 마비시킨 주범이 무슨 낯짝으로 민생투쟁 버스 대장정을 한단 말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격앙된 시위 분위기에도 경찰의 삼엄한 경계로 황교안 대표 방문을 환영하는 측과 물리적인 충돌은 없었다.

 

황교안 대표는 진건읍 소재 중소기업 생산공장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기업인들과 대화를 나눴다 

 



그는 일자리
미스매칭문제를 지적하면서 다들 대기업 사원, 공무원만 되려고 하니 중소기업은 안중에 없는 것이라며 인식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는가 하면 대기업과 더불어 중견·중소기업 환경도 상당히 어렵고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제한 때문에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절망에 빠져 있는데도 경제를 살릴 정책을 시행하는 것이 아니라 경제 폭정을 일삼고 있다고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을 비난했다.

 

황교안 대표는 최전방 접경지역인 연천을 찾은 자리에서는 안보 위기를 부각하고 정부의 대북 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황 대표의 남양주 방문 자리에는 현직 국회의원인 주광덕 남양주병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이석우 남양주을 당협위원장과 유낙준 남양주갑 당협위원장, 그리고 심장수 변호사 등이 함께했다.



기사입력: 2019/05/23 [10:29]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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