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가 5천만원 벤틀리 판다… 경기도, 12일 공매
경기도, 지방세 고액 체납자 압류 490점 공매 입찰
 
성우진

경기도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로부터 압류한 차량과 명품가방, 귀금속 등 모두 490점을 공개 매각한다.

 

공매 물품은 샤넬·루이뷔통 등 명품가방 134, 롤렉스 등 명품시계 35, 황금열쇠 등 귀금속 237, 골프채·양주 등 기타 83점이다.

 

특히 이번 공매에는 특별공매로 감정가 5천만원 상당의 벤틀리 컨티넨털 GT 1대가 포함돼 있다.

 

공매 물품은 감정평가업체 라올스 홈페이지(http://www.laor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매 입찰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수원 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

 

원하는 물품을 개별 입찰하는 방식이며 해당 체납자를 뺀 누구나 간단히 참여할 수 있다.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사람에게 낙찰되고, 낙찰자는 현금 또는 계좌이체로 현장에서 지불 후 물품을 바로 수령해갈 수 있다.

 

공매 물품이 가짜로 판명되면 감정평가업체에서 낙찰자에게 감정가액의 200%를 보상해주는 낙찰자 보호 장치도 마련돼 있다.

 

압류품 공매는 경기도가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했으며 지난해까지 4회에 걸쳐 2천여점을 공매해 8억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기사입력: 2019/06/05 [11:09]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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