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5년 목표 도시기본계획 ‘귀추’
시, 최장 20년 ‘도시발전 로드맵’ 마련… 내년 5월까지 계획 수립 용역
 
김희우

지난 21일 경기도가 화성시의 2035년 도시기본계획안을 승인한 가운데 남양주시도 2035년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5KG엔지니어링 측과 내년 5월까지 2년 기간의 용역 계약을 체결했으니 어느덧 1년을 넘어섰다.

 

시는 지향하고 있는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라는 위상에 걸맞게 자족 기능을 충분하게 확보하고 문화·예술 중심도시, 마음 편하고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는데 필요한 구체적인 전략을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경기도·서울시·인천시는 제5차 국토종합계획(2020~2040년)과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2021~2040년) 수립에 발맞춰 ‘2040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함께 지난 3월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광역도시계획은 20년 단위 법정계획으로 국토계획법에서 규정한 최상위 도시계획이다. 광역계획권의 장기 발전방향을 정하고 ▲공간구조 개편 ▲광역토지 이용 ▲광역시설 ▲도시기능 분담 등의 방안을 제시한다. 2040년 목표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은 내년 상반기까지 안이 마련되면 하반기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과정을 거쳐 내년 말까지 확정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도시기본계획은 계획 수립 시점으로부터 최장 20년인 목표연도까지 미래상을 그려내고 도시의 장기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법정 최상위 계획이다.

 

공간계획뿐 아니라 도시관리계획을 비롯한 모든 계획과 정책 수립의 기본 방향을 담은 도시발전 로드맵이라고 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 보면 목표연도 계획인구를 설정한다. 2020년까지 남양주 도시기본계획에서는 100만명에 약간 못 미치는 988천명이었다.

 

참고로 화성시의 경우 2035년 계획인구를 1196천명으로 설정했다. 올해 4월말 기준 화성시 등록 인구는 821천명이다.

 

도시기본계획은 또 458.502에 이르는 남양주 전역에 걸쳐 도시의 여건 변화 등을 고려해 공간 구조와 생활권을 개편하는가 하면 시가화용지(시가화가 형성된 기존 개발지)와 시가화예정용지(향후 개발 공간)를 새롭게 정한다.

 

특히 주요 교통계획 및 교통망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주요 개발사업을 반영해 지역현안사업을 계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한다.

 

시는 이제 목표연도가 얼마 남지 않은 2020년 도시기본계획에 대해 2007년 승인 이후 재수립 과정을 거친 바 있다.

 

시는 용역을 통해 앞으로 도시기본계획안이 작성되면 공청회를 열어 각계의 의견을 한데 모아내고 시의회의 의견을 청취한 이후 경기도에 승인을 요청할 전망이다.



기사입력: 2019/06/23 [17:04]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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