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릉숲 인근 가구산업단지? No!”
이정애 시의원, 시의회 본회의장서 시에 전면 중단·재검토 촉구
 
김희우

시의회(의장 신민철) 본회의장에서 첨단 가구산업 클러스터계획을 거부하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이정애<사진> 의원이 임시회 마지막 날인 29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릉숲 인근 가구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전면 중단하고 재검토해야 한다고 남양주시에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시에서 광릉숲 인근 진접읍 부평리 일대에 17만평 규모로 1200억원 넘는 첨단 가구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후 수많은 지역주민이 저마다 울분을 토하고 눈물을 흘려 민의를 대변하는 선출직 공직자로서 결코 좌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또 몇 가지 이유를 열거하면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먼저 시에서 주민들을 상대로 기만 행위를 행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마석 가구공단 이전이 절대 아니라고 하지만 거짓에 불과하고 친환경첨단을 강조하며 성공을 낙관하고 있으나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이 이 의원의 주장이다.

 

이 의원은 사업 추진을 위한 짜맞추기식 엉터리 계획, 무책임한 거짓말에 지역주민들이 더욱 분노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우려가 커지고 있는 환경오염 가능성에 주목했다.

 

이 의원은 지난 10년간 불법 소각, 분진, 폐기물 등의 문제를 낳은 마석 가구공단을 이전하는 것은 제2, 3의 문제를 양산하고 지역갈등을 부추길 뿐이라고 일갈한 뒤 결국 시는 광릉숲을 병든 숲으로 만들려 하고 왕숙천을 오염시키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시의 소통 노력이 부재하고 오히려 강압적이라고 꾸짖고 지금이라도 강압적인 행정절차를 멈추고 적극 소통하고 대화하려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끝으로 시가 일방적으로 강행할 수 있는 사업이 아니라면서 사업 추진을 전면 중단, 재검토해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9/07/29 [17:03]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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