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의정부 철도 연결 ‘귀추’
 
김희우

의정부시가 경기북부지역을 하나로 잇기 위해 철도 교통망 새판 짜기에 나선다는 소식이다.

 

예산 5억원을 들여 올 10월부터 철도망 기본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과정에서 신규 철도사업 추진 기반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열차가 다니지 않는 교외선 운행을 재개하고 지하철 8호선(별내선)을 연장한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의정부역을 중심으로 해서 직선은 아니지만 경기북부지역을 동-서로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는 셈이다.

 

앞서 안병용 시장은 지난해 8수도권 순환철도망을 언급하면서 단절돼있는 의정부-남양주 연결 구상안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건설이 한창인 별내선(암사~별내역)은 향후 진접선 001(별내별가람)역까지 약 3연장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른바 별내선 연장은 일찍부터 필요성이 제기됐으나 뒤늦게 3기 신도시(왕숙) 계획이 발표되면서 본격 수면 위로 떠올랐다

 

향후 신도시 건설에 따른 광역교통부담금 900억원이 투자·지원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이를 고산택지개발지구를 거쳐 의정부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 수도권 순환철도망 노선도 (그래픽=국토교통부)   




한편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2021~2030년 동안 철도사업의 근간으로 제기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발주해 지난 4월 입찰에 부친 계획 수립 연구용역(1)이 유찰을 거듭한 끝에 결국 한국교통연구원이 최종 낙찰자로 정해져 수의계약 체결이 가능해졌다.

 

용역은 착수일로부터 19개월에 걸쳐 진행되는데, 국토교통부는 이 기간을 19개월과 21년으로 나눴다.

 

4차 계획은 20166월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 3차 계획(2016~2025)의 후속으로 투자 요구가 급증하고 있는 수도권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용역이 본궤도에 오르면 경기도가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를 원하는 시·군의 사업을 모아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전망이다.



기사입력: 2019/08/02 [11:28]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