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와 함께해야 신도시 성공”
3기 신도시 시장協, 국토부 1차관 초청해 3차 모임
 
김희우

경기도내 3기 신도시 5개 기초 자치단체장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64일 첫 모임과 71일 두 번째 모임에 이어 이달 7일 서울 강남에서 3기 신도시 시장협의회 3차 모임을 진행했다.

 

조광한 시장을 비롯해 장덕천 부천시장, 김상호 하남시장, 김종천 과천시장 등은 이날 자리에 국토교통부 박선호 1차관을 초청해 면담했다.

 

남양주 왕숙·왕숙2 3기 신도시가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꼭 필요하다는 중앙정부의 의견에 공감한 후 신도시 개발 구상에 지자체 의견을 적극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조광한 시장이 나서 이전 신도시 개발이 중앙정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도로 이뤄졌다면 3기 신도시는 지방정부가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아 성공적인 개발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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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신도시 시장협의회는 3기 신도시 개발을 구상하는 단계부터 지자체별 특성과 장기 도시발전 방향이 반영될 필요가 있고 광역교통개선대책과 관련해 당장 내년 예산을 수립하는 등 움직임을 가시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 강제 수용 위기에 처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국토부가 토지 보상금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현실화에 앞장설 것을 주문했다.

 

연내 공공주택지구 지정 완료, 기업 이주·재정착 방안 마련, 영세 세입자에 대한 영구 임대주택 배려 등을 바라는 목소리도 냈다.

 

이밖에도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에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중앙정부가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박 차관은 “3기 신도시 성공을 위해 지역별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고 개발 과정에서 지자체와 사안별로 협의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양도소득세 감면, 광역교통개선대책 조기 가시화 등 지역의 바람을 결코 외면하는 일 없이 지원하고 함께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3기 신도시 협의회는 공동으로 신도시 경쟁력을 확보하고 원주민에 대한 적정 보상방안을 찾아내기 위해 정보교류 모임을 정례화하기로 한 바 있다.

 

아울러 신도시가 서울 중심의 단핵 구조인 수도권을 다핵 구조로 바꿔 수도권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매월 한차례 정기적인 모임을 이어가고 있다.



기사입력: 2019/08/08 [12:19]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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