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공단 이전 막아달라”… 靑 청원
청원인 “마석 가구공단 이전 아닌 현재 공단 폐해 해결해야”
 
김희우

남양주시의 금곡동 홍·유릉 앞 옛 목화예식장 매입을 둘러싼 의혹을 밝혀달라는 내용에 이어 마석 가구공단 진접 이전을 막아달라는 요청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랐다.

 

지난 8일 청원이 시작돼 마감이 97일로 예정돼있다 

 



청원인은
대한민국 수도권 허파이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국립수목원(광릉숲)과 불과 직선거리 1정도에 마석 가구공단 이전이 예정돼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540년 이상 자연 그대로 보전돼오고 있는 대한민국의 자랑 국립수목원 인근에 불법소각을 일삼고 수입 목재로 인한 해충 피해를 피할 수 없는 가구공단 이전은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남양주시는) 불법소각이 없는 첨단산업단지라고 꾸미고 있지만, 불법소각은 가구업체 입장에서 폐기물 처리와 난방 등의 비용 문제 해결을 위해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고 아무리 단속을 한다고 해도 근절이 쉽지 않다면서 그간 마석 가구공단 사례에서 명확히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청원인은
인터넷에서 가구공장 화재만 검색해도 수십 건이 나온다. 국립수목원 인근 가구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다면 국립수목원으로 번질 수도 있지 않겠는가라고 우려한 뒤 소 잃고 외양간 고칠 일이 아니라 잃기 전에 외양간을 고쳐야 할 일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청원인은 끝으로 진접·오남 주민들 거의 모두가 반대하고 있다. 주말에는 어른·아이 할 것 없이 길거리로 나와 이전 반대 집회를 펼치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한 뒤 민심을 살피고 현장조사와 면밀한 검토 후 마석 가구공단 이전이 아닌 현재 공단의 폐해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일이 추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남양주시는 지난
6첨단가구산업 클러스터 조성계획을 공식화하면서 구체적인 사업 대상지로 진접읍 부평리 산1-1 일원(56)을 수면 위로 올렸다.

 

10월까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사업 타당성 조사 절차를 밟고 경기도로부터 산업단지 물량을 확보하면 개발계획 수립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도 있다

 

그러나 지역주민, 환경단체 등의 반발이 거세고 특히나 김한정(민주·남양주을) 국회의원이 대립각을 세우는 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기사입력: 2019/08/09 [11:03]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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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q 19/08/10 [09:59]
마석가구공단 진접이전 중단해주고..남양주 다른 가구공단은 진접으로 이전해도 되는건가요? 이러니 진접이 욕먹는거죠...이런 아마추어 같은 행동을..가구공단 전체를 내용에 넣어야지 ?정 한곳만 제목에 넣으면..나머지는 되도 무방하다건지.. 그리고 자연보호 잘하는 지역이 철마산에 4호선 차량기지 이전해서 공사하는것은..왜 그건 자연보호 관점에서 지금처럼 대응을 안했는지? 달면 삼키고 쓰면 뺏으는게 인간의 생리이니..그런거겠죠 수정 삭제
닉네임 19/08/11 [00:30]
진접주민들 의견에 동의합니다. 여기는 퇴계원 입니다. 수정 삭제
순돌아빠 19/08/13 [11:09]
말장난 하는 것 같습니다. 제목만 가지고 말씀하시면 안되 것 같습니다.본래의 취지는 광릉숲 인근에 의정부자일동소각장, 가구공단등 자연을 훼손할 수 있는 잘못된 시설을 반대하는 겁니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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