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옛 목화예식장 철거 현장서 광복절 기념
15일 기념행사 앞서 홍·유릉 내 홍릉 침전서 고유제 진행
 
김희우

남양주시가 제74회 광복절을 맞아 오는 15새로운 시대, 새로운 다짐!’이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펼친다.

 

이날 오전 1050분부터 금곡동 홍·유릉 앞 옛 목화예식장 철거 현장에서 퇴계원고교 난타팀의 공연과 육군 제7포병여단 합창단의 독립군가 합창, 독립운동가 이석영 형제에 대한 뮤지컬 상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석영(1855~1934) 선생은 동생인 우당 이회영(1867~1932) 선생과 결의해 형제들과 식솔들을 이끌고 1910년 겨울 동토인 만주로 떠났다.

 

당시 가문의 남양주 가곡리 소재 전답 6천석 등 전 재산을 팔아 국외 무장독립투쟁을 준비했다.

 

지금 기준으로 환산하면 대략 600억원에 이르는 거금을 마련했으며, 이들이 세운 신흥무관학교는 10년간 3천여명의 정예군을 배출했다.  

 

옛 목화예식장 철거 현장을 포함한 홍·유릉 전면부에는 새롭게 독립운동 역사공원·기념관이 들어선다.

 

시는 기념행사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홍·유릉 내 홍릉 침전에서 고유제를 연다.

 

고유제란 국가와 사회 또는 가정에 큰 일이 있을 때 관련 신령에게 그 사유를 고하는 제사를 일컫는다.

 

시는 고유제를 통해 역사공원 조성의 본격 시작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앞서 시는 광복 74주년을 앞두고 금곡동 시청사 외벽에 독립군 모습과 지금은 우리가 독립군입니다라는 문구를 담은 대형 현수막을 내걸었다.

 



기사입력: 2019/08/13 [16:06]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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