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교통망 기본구상 발표 ‘촉각’
 
김희우

전국 대도시권 광역교통 정책의 가이드라인이 될 권역별 광역교통망 기본구상() 발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3기 건설계획까지 신도시가 몰린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규 도로·철도 인프라 확충 건의가 봇물을 이뤄 개별사업 추진계획 반영 여부에 촉각이 곤두설 전망이다.

 

기본구상()은 지난 3월 출범을 알린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마련해 내놓는다.

 

지난 6월부터 시작한 전국 5개 대도시권 간담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에서는 4개 권역으로 나눠 612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동북권(남양주·양주) 간담회를 진행했다.  

 

3기 신도시(왕숙) 교통대책 마련에 분주한 조광한 시장이 이날 자리에 참석해 교통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도로 교통량은 줄이고 철도 교통량을 늘리는 철도망 확충이 바람직하다면서 철도 교통의 혁명적 개선을 제기했다.  

 

구체적으로는 진접선(4호선 연장)과 별내선(8호선 연장)의 경우처럼 지하철 6호선과 9호선 남양주 연장 과제를 논의 테이블에 올렸는가 하면 경춘선-분당선 직결 운행을 요구하면서 가장 최소한의 비용으로 획기적인 개선이 가능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신도시 주요 교통대책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과 함께 수면 위로 떠오른 별내선 연장사업추진을 건의했다.  

 

별내선 연장은 단절 구간인 별내선 별내역~진접선 001(별내별가람)역 사이 약 3를 잇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발표된 교통대책을 보면 신도시 건설에 따른 광역교통부담금 900억원이 투자·지원되고 이보다 앞서 지방자치단체 협의와 예비타당성 조사 등 절차 이행이 가시화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GTX B노선은 인천 송도~서울 여의도·서울역~남양주 마석을 잇는 노선이 우여곡절 끝에 마침내 예비타당성 조사 문턱을 넘었다.

 

대광위는 건의 사항을 비롯한 간담회 결과를 놓고 한국교통연구원 등 전문 연구기관과 함께 심도 있게 검토하고 나서 애초 이달 말 광역교통망 기본구상()을 발표할 방침이었다.

 

그러나 워낙 검토 과제가 많아진 데다 재정 협의도 거쳐야 해 일단 9월로 발표 시점을 미뤘다.

 

한편 대광위는 향후 20년 동안 추진될 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기본계획(2021~2040)과 기본계획 실행을 뒷받침할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2021~2025) 수립에도 착수한 상태다.



기사입력: 2019/08/26 [11:47]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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