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집’ 문 연다… 18일부터 일시 개방
11월27일까지 ‘학예사가 직접 들려주는 궁집 이야기’ 5차례 운영
 
김희우

평내동 중심부에 위치한 궁집이 일시적이고 제한적이지만 개방(시범운영)을 눈앞에 뒀다.

 

추석 연휴 이후 오는 18일부터 문을 열면 1127일까지 학예사가 직접 들려주는 궁집 이야기라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918, 1016일과 30, 1113일과 27일 등 모두 5차례 진행된다.

 

시민들에게 생소한 궁집과 주변 건축물에 담겨있는 역사를 해설하고 도심 속 숲과 어우러진 한옥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산책의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사전에 예약을 해야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남양주시에서 티켓예매시스템을 통해 사전예약을 받고 회당 30명 이내로 참여 인원을 제한할 것으로 알려졌다 

 



궁집은 조선 영조가 막내딸 화길옹주의 혼인에 맞춰 지어준 집으로 국가 민속문화재
(130)이지만 개인 소유여서 일반인들의 관람이 불가능했다.

 

그러나 소유주인 무의자문화재단 측이 고인이 된 재단 설립자의 뜻에 따라 지난 5월 전통 가옥과 땅 8590를 시 측에 기부했다.

 

시는 이후 재단 해산 절차를 거쳐 지난달 1일 최종적으로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 모두 마쳤다.

 

소유권을 넘겨받은 시는 도심 속 역사문화공원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내년부터 대대적 정비에 나서 궁집 일대에 복합역사문화예술공간을 조성해 개방하고 둘레길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르면 2021년 전면 개방 전 시범운영을 통해 최적의 운영방안을 모색하고 내온다는 방침이다.

 


기사입력: 2019/09/11 [11:03]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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